- 사업/행사명 : <상록수기억학교 김해 수학여행>

- 기간/일시 : 2025. 11. 26. 수요일

- 내용 :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상록수기억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김해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지원 덕분에 대형버스를 타고 김해로 이동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간식과 든든한 점심 식사로 배를 채운 뒤, 김해한글박물관에 방문하여 한글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노래인 ‘용비어천가’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국립김해박물관을 둘러보며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단풍 아래에서 기념사진도 남기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한글을 모르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만만하지 않은 학생들의 우리말 도전기 ｢만학도｣’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풍경 속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본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상록수기억학교는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